소식나눔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새 본원 성전 축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고양시 덕양구의 새 본원 건물에서 예수성심전교수도회의 새 본원 성전 축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축복식은 의정부 교구장 이기헌 베드로 주교의 주례로 집전되었습니다. 축복식에는 가족 수도회인 예수성심전교수녀회의 관구장 조 펠리카니아 수녀를 비롯한 수도가족들과 재속회원들, 예수성심전교수도회의 각 지역 친교회원들, 의정부 교구를 비롯한 여러 교구와 수도회의 사제, 그리고 여러 수도회의 수도자들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신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의정부 교구장 이기헌 베드로 주교는 “먼저 수도회 가족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축하의 인사로 강론을 시작했습니다. 예수성심이여 온 세상에서 사랑 받으소서”라는 수도회의 모또를 소개하며, ‘하느님 사랑을 전하고 예수성심께 온전히 자신들을 봉헌하는 삶을 사는 수도회가 저희 교구 지역에 함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이 수도회가 가지고 있는 영적인 보물과 수도회가 보여준 형제적인 친교들을 이 지역의 많은 교우들이 보고 위안을 얻기 바랍니다.”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 관구장 고무찬 분도 신부는 축복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은 창립자 쥴 슈발리에 사제의 탄신 200주년 이고, 2월 17일은 수도회의 한국 진출 기념일이라 이 날이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날이 가진 깊은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본원 건축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 또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예수성심께 봉헌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봉헌식의 마지막 순서로 새 본원 건축에 특별한 관심과 마음을 보내준 4400 여명의 특별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봉헌석 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축복식 동안 천으로 가려졌다 박수와 함께 제막식에서 공개된 성전 왼편의 봉헌석들은, 작은 돌 하나 하나가 모여 벽 전체에 예수성심의 모습을 드러내며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었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이 날 함께 할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이 곳 새 성전에서는 2월 24일부터 계속해서 토요일 오후 2시에 감사미사가 봉헌 될 계획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홈페이지나 개별문자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참석할 분들은 일정 확인 후 수도회 사무실을 통해 참석의사를 밝히고 참석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날 행사 영상도 추후 홈페이지와 수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수성심 온 세상에서 사랑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