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예수성심대축일을 위한 9일기도 9일차 (6월 7일)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9일 간의 여정이
여러분 삶 속에 아름다운 씨앗으로 뿌려져 자리잡는 기간이었기를,
또는 언젠가 심어져 있던 씨앗이 피어 자라는 기간이었기를,
또는 자라난 씨앗이 활짝 꽃피는 기간이었기를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마지막 바치는 이 9일째 기도와 함께 내일 예수성심대축일을 세상 모두가 아름답게 맞이하길 희망합니다.
예수성심대축일을 위한 9일기도 9일차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하고 말한다. (요한 19,34 – 37)
묵상
이 복음은 예수성심대축일에 사용될 수 있는 여덟 가지 복음 중 하나입니다. 이 여덟 가지 복음은 잃어버린 양, 돌아온 탕자, 잃어버린 동전, 포도나무와 가지, 그리고 예수님의 성부와 또 우리와의 친밀함 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상에서 열린 예수님의 심장을 올려보며, 우리는 삶을 내어주는 당신 사랑의 힘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절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도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초대해 주십니다. 당신의 죽음은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 인간이신 그분의 심장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우리 인류의 위대함을 발견하도록 불러 줍니다. 우리를 위해 넘치는 당신의 인간성은 우리를 참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성스런 사랑은 인간의 마음을 통해 소통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받은 것을 나누어 주도록 요구받습니다.
기도하기
예수 그리스도님. 우리는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 마음의 사랑을 기념합니다. 우리는 당신께 영예와 영광을 드리나이다. 우리는 오늘 당신의 주시는 도움에 감사드리나이다. 우리는 우리의 감사를 드리고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받으소서, 어서 붙드시어 당신의 것으로 영원히 하소서. 당신의 성령으로 그것들을 채우소서. 우리 삶에 항상 함께 머무소서. 당신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길로 따르게 하소서. 아멘
실천
그대의 삶 안에서 자신의 삶을 그대에게 나눠 준 모든 사랑스런 이들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들을 통해 영감을 받으시고, 똑같이 하려고 시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