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도회 지청원자 선발예식 및 입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2023년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지청원자 선발예식이 지난 2월 13일 관구장 고무찬 분도 신부의 주례로 강화도 신학원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올해 지청원자 선발예식에서는 지원기를 마친 이도선 리노 형제가 청원자로 선발되어 올 한해 청원기를 지내게 되었으며, 성소자 정승현 방글라시오 형제가 지원자로 선발되어 입회와 함께 올 한해 지원기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예식에는 성소담당으로 오랜 기간 정승현 방글라시오 형제를 동반했던 이창영 이레네오 신부와 배한욱 세례자요한 신부, 이도선 형제의 지원기를 동반해왔던 신학원장 김준정 신부, 그리고 김종기 요셉 신부를 비롯한 본원과 경인 강화지역 신부들이 함께 했습니다. 또한 입회자 정승현 방글라시오 형제의 부모님과 형이 참석하였습니다.

관구장 고무찬 신부는 강론에서 두 형제가 지금 겪고 있을 두려움과 설레임을 앞으로도 계속 겪을 것이지만 예수 성심의 이름으로 함께 모인 우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계시며 희망을 잃은 희망이신 우리 예수성심의 어머니의 전구가 함께 할 것이라며 두 형제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선발된 두 형제 또한 예수 성심의 사랑 안에서 한 해 열심히 생활할 것을 겸손히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선발된 두 형제가 예수성심의 길을 성실히 아름답게 걸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예수성심 온 세상에서 사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