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월 14일 마르코복음 1,29-39

시몬의 집에서

병든 이를 어루만지시던 예수님의 마음에는

고통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연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자 사람들이 몰려왔지만

그분은 피곤보다 사랑을 먼저 선택하셨습니다.

새벽 어둠 속에서는 홀로 아버지께 머무르며

모든 사명의 뿌리를 기도로 다시 붙드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도피가 아니라

더 멀리 사랑하기 위한 침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머무르지 않고

다른 고을로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이 마음 안에서 우리는

봉사와 기도의 균형을 배우며

지침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합니다.

주님을 닮아 갈수록 우리의 삶도

기도에서 시작되어 사랑으로 확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