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0월 22일 루카복음 12,39-48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깨어 있는 종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맡겨진 삶과 사명의 책임을

일깨워 주십니다.
그분의 마음에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느님께서 주신

시간과 은총을 헛되이 쓰지 않고,

사랑으로 열매 맺기를 바라십니다.
깨어 있음은 불안한 긴장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의 준비된 평화입니다.
우리의 매일의 선택이 작은 충실함으로 드러날 때,

그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자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이 받은 사람에게 많이 요구하신다”고 하시며,

우리를 신뢰하시고 부르십니다.
그분의 신뢰를 느낄 때,

우리는 두려움이 아니라

감사와 희망 속에서 깨어 있을 힘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