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0월 27일 루카복음 13,10-17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18년 동안 허리가 굽혀 있던 여인을 보시고

먼저 다가가 치유해 주십니다.

그분의 시선은

율법보다 고통받는 사람에게 머물렀습니다.

예수님께는 ‘지금 이 순간의 자비’가

가장 거룩한 안식이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고통을 보고

“안식일이니 나중에”라고 미루지 않고

지금 손 내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굽혀 있던 여인이 곧바로 하느님을 찬미했듯,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그분의 자비 안에서 우리는

율법의 무게가 아닌

사랑의 자유로 서게 됩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곧게 세워

하늘을 향해 살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