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루카복음 13,22-30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며,
단지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하느님과의 진실한 관계를 묻고 계십니다.
‘좁은 문’은 우리를 억압하기 위한 문이 아니라,
사랑을 선택하고 진실하게 사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겉모습의 신앙이 아니라,
마음의 회개와 사랑의 실천이 구원의 길임을
예수님은 간절히 알려주십니다.
때로 우리는 많은 것을 하고도,
주님을 정말 사랑했는지
묻지 않고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나를 아는가? 내 마음을 닮으려 노력했는가?”
이 질문 앞에서
두려움보다 기쁨과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우리는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만남을 통해 사랑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