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루카복음 13,31-35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해치려는 헤로데의 위협 속에서도,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으시고
하느님 아버지께 받은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려 하십니다.
예루살렘이 당신을 거부했음에도,
예수님의 마음은 단죄가 아니라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우리를 품으시려는 연민과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사랑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아파도, 방황해도, 거부해도,
예수님은 계속 우리를 찾으십니다.
그 사랑을 믿는 이에게는
두려움 대신 평화, 절망 대신 희망이 자랍니다.
오늘, 예수님께 다시 마음을 열어
그 따스한 날개 아래 머물러 봅시다.
그 품 안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서고,
다시 사랑하고, 다시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