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1월 18일 루카복음 19,1-10

예수님께서는

자캐오를 보시며 그의 숨겨진 갈망을 알아보시고

먼저 다가가 주셨습니다.

세상의 시선과 판단을 넘어,

하느님께서는 죄 속에 묻힌 인간 안에서

잃어버린 당신의 자녀를

다시 찾으시는 기쁨을 드러내십니다.

자캐오의 마음을 여신 것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그를 바라보신 주님의 자비로운 시선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런 시선을 받을 때

비로소 변화할 용기를 얻습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 안의 작아진 믿음,

숨겨둔 상처와 갈망까지 찾아오십니다.

그 부르심 앞에 문을 열 때,

구원은 우리 집에도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희망하며,

새 삶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을

힘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