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루카복음 21,34-36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무게에 눌려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당신 백성을 지키려는 자상한 마음으로
이 말씀을 건네십니다.
그분은 두려움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이들에게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있음을
누리게 하시려 합니다.
기도 안에서 주님께 시선을 둘 때
우리의 마음은 다시 평화를 얻고,
길을 분별하는 힘을 되찾습니다.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느님께 붙어 있는 이들에게는
넘어지지 않는 희망이 싹틉니다.
그분의 부드러운 권고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내면을 맑게 비추는 빛이 됩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으려는 작은 노력은
영혼을 단단하게 자라게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머물려는 마음 하나가
영적성장의 문을 열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