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루카복음 14,12-14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을 줄 때,
계산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하느님처럼 사랑하라고 초대하십니다.
돌려받을 수 없는 이에게
베푸는 사랑은 손해가 아니라,
하늘에 쌓이는 보화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내가 얼마나 받는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가’에 머무릅니다.
우리가 조건 없이 나누고 환대할 때,
세상은 조금씩 하느님 나라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작은 친절 하나라도,
숨은 곳에서 기꺼이 베풀어봅시다.
그 안에서 우리의 마음은 더욱 넓어지고,
참된 기쁨과 평화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