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루카복음 15,1-10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잃어버린 양이나 은화처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표징입니다.
우리가 멀어져 있을 때조차,
주님은 먼저 우리를 찾아 나서시고,
발견하시면 기쁨에 가득 차
우리를 품에 안으십니다.
우리의 회개는 비난 속에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기쁨 안에서
이루어지는 복된 귀환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지닌 상처와 부족함을 숨기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주님께 돌아오는 그 한 걸음이
하늘을 기쁨으로 가득 채웁니다.
오늘, 나를 다시 찾으러 오시는
주님의 발걸음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