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2월 26일 마태오복음 10,17-22 성 스테파노 축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안전한 길이 아니라

진실한 길을 내어 주십니다.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놓지 않으십니다.
말문이 막히는 순간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조용히 말을 시작하십니다.
사랑 때문에 미움받는 자리에서

우리는 복음의 무게를 배웁니다.
끝까지 견딘다는 것은 버티는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 머무는 일입니다.
배척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혼자가 되게 하지 않으십니다.
이 길의 끝에는 십자가가 아니라

생명의 약속이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