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2월 5일 마태오복음 9,27-31

예수님께서는 두 소경의 간절한 부르짖음 속에서

그들의 믿음을 깊이 들여다보시며,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마음을

기쁘게 받아들이십니다.
그들은 눈을 뜨기 전에 이미 마음의 눈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보았고,

예수님은 그 신뢰에 응답하시어

치유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우리도 삶의 어둠 속에서

“다윗의 자손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고백할 때,

마음의 굳은 막이 서서히 벗겨집니다.
그 믿음은 우리 안에서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고,

하느님께서 지금도 나에게

손을 내미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빛을 주시는 분 앞에 자신을 드리는 순간,

우리는 이미 치유의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오늘도 그분의 눈길을 믿고 따르는 믿음으로,

우리 영혼의 시야가 더 넓어지기를 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