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3월 11일 마태오복음 18,21-35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율법의 엄격함에 짓눌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을 발견하여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세상의 작은 규칙 하나조차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세심함은,

보잘것없는 우리 삶의 작은 조각들까지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비록 우리는 현실의 유혹 앞에 넘어지고

계명을 완벽히 지키지 못하는 한계를 지녔으나,

하느님께서는 그 부족함마저

당신의 자비로 채워 완성해주려 하십니다.

율법 문자에 매여 타인을 심판하기보다는,

가장 작은 이들 안에 계신 주님을 대접하며

사랑의 법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참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