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루가복음 13,1-9

예수님은 사람들이 일어난 재난과 비극을 두고
그것이 죄 때문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대신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우리의 회개와 변화를 기다리시는 무한한 인내입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운 상황을 하느님의 벌로 생각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회개하고 변화할 기회를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또한, 무화과나무의 비유에서 알 수 있듯,
하느님은 우리가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회를 주시지만,
그 기회를 지나치면
결국 결실 없는 삶은 끝을 맞이할 수 있음을 경고하십니다.
하느님의 인내는 우리에게 변화와 회복의 기회를 주지만,
그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