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4월 12일 요한복음 20,19-31

두려움에 문을 닫고 숨어 있던 제자들

한가운데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꾸짖음이 아니라 평화였습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는 인사는

상처 입은 우리 마음을 먼저 안아주시는

사랑입니다.
의심하던 토마스에게도

예수님은 떠나지 않으시고

오히려 손을 내어주십니다.
우리의 약함과 의심조차 버리지 않으시는

그 마음 안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습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이들의 복됨은

어둠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희망입니다.
오늘도 닫힌 마음의 문을 열 때

부활하신 주님은 조용히 들어오셔서

우리의 삶을 기쁨으로 채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