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4월 15일 요한복음 3,16-21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이 말씀 안에는

예수님의 가장 깊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오신 그 사랑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빛입니다.
어둠에 머물고 싶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끝까지 빛으로 초대하십니다.
빛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 머무는 용기입니다.
그 빛 안에서 우리는 숨지 않아도 되는 자유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얻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빛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을 때

우리의 삶은 조용히 기쁨으로 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