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슬픔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라
그 눈물 끝에
기쁨이 피어날 것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너희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라는
말씀에는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삶에도 이해되지 않는 아픔과
기다림의 시간이 있지만
주님은 그 시간을 헛되게 두지 않으십니다.
마치 해산의 고통 뒤에 새 생명의 기쁨이 오듯
신앙의 기다림 속에서도 새로운 은총이 자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늘의 십자가 안에서도
조용히 영적으로 성장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