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5월 29일 요한복음 12,24-26

예수님께서 “밀알 하나가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는다”고 말씀하신 마음에는

우리의 아픔과 기다림이

헛되지 않다는 깊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현실 속 우리는 노력해도

바로 열매가 보이지 않아 지치고

손해 보는 것 같아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먼저 당신 자신을 내어주시며

사랑은 잃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살아나는 길임을 보여주십니다.
참고, 기다리고, 양보하는 오늘의 작은 희생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쁨은 쉬운 성공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나의 작은 밀알도

열매 맺게 하신다는 믿음 안에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쉽지 않지만

결코 혼자 걷는 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