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5월 30일 마르코복음 11,27-33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권위를 의심하며

함정에 빠뜨리려는 이들을 보시며

답답함과 슬픔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진리를 알고 싶어 하기보다 자기 입장과 체면을

지키려는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현실 안에서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쉽게 마음을 닫고

진실보다 내 유리함을 먼저 찾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질문 뒤에 숨은 두려움까지 바라보십니다.

오늘 복음은

“내 마음은 진실을 향해 열려 있는가?”를

조용히 묻게 합니다.

조금 서툴러도 솔직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다가갈 때,

그곳에서 참된 기쁨과 희망이 자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