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요한복음 17,20-26

예수님은
그분을 믿게 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 간절한 음성엔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이 차갑고 갈라질수록,
주님은 우리도
그분을 닮아가길 바라십니다.
우리를 당신 안에 품어,
하느님 사랑의 깊이를
체험하게 하시려는 그 마음.
예수님께는 우리가 그저 ‘제자’가 아니라,
사랑받는 ‘친구요 가족’입니다.
그분은 고통 앞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사랑의 유산을 남기셨습니다.
그 사랑 안에 머무를 때,
우리도 이 세상에 따뜻함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