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6월 7일 요한복음 6,51-58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주시며, 우리가 굶주린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아무도 쉽게 이해하지 못할 말씀을 하시면서도, 끝까지 우리 곁에 남아 생명을 주고 싶으셨던 예수님의 마음에는 깊은 사랑과 안타까움이 담겨 있습니다.
현실 안에서 우리는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마음이 메말라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체 안에서 “너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너 안에 머문다.”고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성체는 완벽한 사람만의 상이 아니라, 힘들어도 다시 살아갈 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랑의 양식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다시 사랑하고 다시 희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