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마태오복음 9,1-8

중풍 병자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눈길은
병보다 먼저 그의 마음과 삶의 무게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너는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눈에 보이는 문제만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 깊은 곳의 상처와 죄책감
무너진 희망까지 치유하고 싶어 하십니다.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을 수 있지만
용서받았다는 확신은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부족함보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먼저 바라보십니다.
영적 성장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믿고
조금씩 일어서는 삶입니다.
그분의 자비를 믿는 사람은 넘어져도
다시 희망을 품고 걸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