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마태오복음 13,18-23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돌밭과 가시덤불을 아시면서도
오늘도 아낌없이 말씀의 씨앗을 뿌리십니다.
쉽게 흔들리고 세상 걱정에 눌리는
우리를 탓하기보다
좋은 땅으로 가꾸어지기를 기다려 주십니다.
좋은 땅은 처음부터 완전한 마음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작은 말씀 하나를 붙들고 살아갈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열매를 맺으십니다.
그러므로 더딘 성장에 실망하지 말고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느님을 믿으며
희망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제 마음의 돌과 가시를 돌보아 주시고
오늘 받은 말씀을 작은 사랑으로 살아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