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마태오복음 10,7-1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이 준비해서 떠나라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볍게 길을 나서라 하십니다.
우리의 기쁨은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부족한 우리를 통해서도
하느님께서 일하신다는 데 있습니다.
현실은 돈도, 능력도, 인정도 더 가져야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믿고
사랑을 건네는 용기를 가르치십니다.
때로 우리의 선의가
거절당하고 마음이 상해도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영적 성장은 붙잡아야 할 것과
털어 버려야 할 먼지를 식별하며
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무거운 짐보다 따뜻한 마음 하나를 들고
누군가의 삶에 평화가 되어 주라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