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루카복음 12,49-53

예수님께서는 “불을 지르러 왔다” 하시며,
복음이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불”임을 드러내십니다.
그 불은 성령의 불이며,
사랑과 진리의 불로
우리를 정화하고 새롭게 만듭니다.
때로는 갈등과 분열처럼 보이지만,
이는 하느님을 선택하는 참된 자유의 과정입니다.
우리도 이 불 속에서 묵은 자아를 태우고,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라는 부르심을 받습니다.
결국 이 불은
우리를 하느님 사랑 안에 굳게 세우고,
흔들림 없는 희망과 기쁨으로 이끄는
은총의 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