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요한복음 13,21-33.36-38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배반할 자가 가까이에 있음을 아시고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약함과 배신을 아시면서도
제자들을 품으시는 그분의 마음에서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를 봅니다.
베드로의 맹세조차도
그의 연약함 앞에서는 무너지지만,
예수님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허물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배신과 부인은 인간의 현실이지만,
하느님의 사랑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