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마르코복음 6,17-29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바라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깊은 아픔과 외로움이었을 것입니다.
진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은 요한은
하느님 나라의 증인이었고,
예수님께는 앞서 걸어간 벗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조차도
하느님의 뜻을 꺾을 수 없다는
희망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피흘림을 통해
하느님 나라의 자비와 정의가
더 빛나리라 믿으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고통과 불의 속에서 흔들리지만,
그 길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 안에서 진리를 위해 사는 삶은
결국 영원한 기쁨과 부활의 희망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