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1월 7일 루카복음 16,1-8

예수님께서는 영리한 관리인의 비유를 통해

세상 일에는 그렇게 열심이면서,

정작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는 왜 둔하냐고

우리 마음을 깨우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가치는

지금 이 순간의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작은 것에서 성실함을 잃지 않는 사람,

하느님 앞에서 마음을 바로 두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의 재능, 시간, 물질은

모두 주님께서 맡겨주신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고,

용서를 건네고, 가까이 할 수 없는 이에게

한 걸음 다가갈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미 당신 나라를 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내 앞에 놓인 작은 선택 하나가,

영원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