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1월 22일 루카복음 20,27-40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부정하며 인간의 계산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재단하는 사두가이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참된 생명은

이 세상 논리로 헤아릴 수 없는 은총임을 밝히십니다.

그분의 마음에는 죽음조차 끊지 못하는

하느님의 충실한 사랑을 깨닫게 하려는

따뜻한 열망이 흐릅니다.

이 진리를 알아들을 때

우리는 세상 근심에 묶이지 않고,

부활에 대한 기쁨과 하느님께 속한 존재라는

희망으로 새로워집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눈앞의 현실만 붙잡지 않고,

영원한 생명에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음성에 마음을 여는 식별을 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의 기도와 선택 속에서,

죽은 이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의

하느님을 믿는 신앙을 드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