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루카복음 21,1-4

예수님께서는 많은 이들의 화려한 봉헌보다,
가난한 과부의 전 존재를 내어놓는 신뢰를 보시며
깊은 감동을 품으십니다.
그분의 의도는 하느님 앞에서 봉헌의 가치는
양이 아니라 하느님께 마음을 온전히 맡기는
내적 진실성에 있음을 깨닫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이 사랑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작은 것이라도 하느님께 드려질 때
무한한 가치로 변하는 희망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마음의 순수함과 신뢰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일상의 작은 선택 속에서,
하느님께 의지하며
나를 내어놓는 참된 봉헌의 삶을
새롭게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