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바라보시며,
하느님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은 이의
순수한 열정을 칭찬하십니다.
그 시선 안에는 우리 역시 작은 자리에서 충실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격려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억지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갈망으로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 활짝 열리는
은총의 현실입니다.
이 부르심을 새롭게 들을 때
우리는 다시 희망을 얻고,
주님의 뜻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영적 성숙의 길 위에 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