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월 3일 요한 복음 1,29-34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요한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하고 고백합니다.

그분은 크게 드러나기보다

우리 죄를 짊어지시며 조용히 다가오십니다.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머무시는 그 순간

하느님의 마음이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드러내십니다.
물로 시작된 세례는

이제 성령 안에서 새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요한은 준비하고, 예수님께서 중심이 되십니다.
우리 삶에서도 자아가 물러날 때

주님은 더 분명히 드러나십니다.
오늘, 어린양이신 주님 앞에 나의 무거운 죄와 상처를 조용히 내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