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1월 12일 마르코복음 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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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체포된 요한의 빈자리를 피해 가지 않으시고, 그 자리 한가운데서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때가 차서”라는 말씀에는 이미 우리 삶의 시간도 하느님 안에서 익어가고 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분의 부르심은 준비된 사람보다,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을 향합니다.

그물은 생계를 지키는 도구였지만, 동시에 내려놓아야 할 안전이었습니다.

곧바로 따랐다는 응답에는 용기보다 신뢰가 먼저 흐릅니다.

뒤돌아보지 않는 선택은 손해가 아니라, 더 큰 생명으로의 이동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 일상의 가장자리에서 조용히 “나를 따라라” 하고 부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