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마태오복음 5,43-48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말씀 속에는
우리를 조건 없이 품어주신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와
완전한 사랑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내 기준의 벽을 허물고
나를 힘들게 하는 이마저 기도로 안아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해방감과 영적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태양을 악인과 선인에게 똑같이 비추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가는 과정은
우리 영혼이 좁은 자아를 벗어나
광활한 하늘처럼 넓어지는 희망의 여정입니다.
오늘 한 사람을 더 깊이 용서함으로써
하늘의 아버지를 닮아가는
거룩한 성장의 길을 걷고 있음에 감사하며
그 완전한 사랑 안에서
참된 평화를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