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마태오복음 1,16.18-21.24ㄱ
고뇌에 잠긴 요셉 성인의 침묵 속에서
우리 인간의 유약함과 한계를 마주하며,
하느님의 크신 신비를 겸손히 묵상해 봅니다.
예상치 못한 시련 앞에 떨리던 요셉의 마음을 “두려워하지 마라”는 천사의 음성이
따스하게 감싸 안으며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순종한
그분의 삶은,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우리 영혼에 비치는 참된 빛입니다.
우리도 삶의 이해할 수 없는 순간마다
하느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신뢰하며,
요셉 성인처럼 평화로운 믿음 안에
머물 수 있기를 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