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요한복음 7,40-53

자신을 배척하는 적대감 속에서도
오직 하느님 아버지의 뜻과
인간을 향한 연민에 머무셨던
예수님의 고독하고도 굳건한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세상의 편견과 논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진리를 선포하신 주님의 모습에서
우리를 끝내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의 기쁨을 발견하며,
우리 내면의 나약함과 왜곡된 욕구마저
겸손히 수용할 때 비로소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를 타인과 조화시키는
성숙한 영적 성장의 희망이 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