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묵상

6월 15일 마태오복음 5,38-42

예수님께서는

상처를 되갚으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미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악의 고리를 끊기를 바라십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참는다는 것은 약함이 아니라

상처보다 더 큰 사랑을 선택하는 용기입니다.
현실 안에서 우리는

쉽게 마음이 닫히고 관계를 끊고 싶어지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굳은 마음을

조금 더 넓혀 주십니다.
“오른뺨을 치면 다른 뺨도 돌려 대라”는 말씀은

참으라는 명령보다

사랑의 자유를 잃지 말라는 초대입니다.
용서가 당장 쉽지 않아도

미움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갈 때

상처 속에서도 희망은 다시 피어나고

우리의 마음은 더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