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마태오복음 13,31-35

작은 겨자씨처럼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작은 친절과 용서, 한마디 위로도
때로는 너무 작아 보여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작은 사랑 안에도
사람을 살리는 힘이 숨어 있다고 믿어 주십니다.
누룩이 반죽 속에서 조용히 부풀어 오르듯
하느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당장 달라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랑은 급하지 않고 천천히 사람 안에 스며듭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사랑 하나를 믿고 시작할 때
그곳에서 이미 하느님 나라는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