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나눔

[수도회소식] 미국 샌버나디노 교구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을 맞아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부철 신부님과 김대선 신부님께서 파견나가 계신 미국 샌 버나디노 교구 성 김대선 안드레아 성당에서는 지난 5월 1일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남가주에서 김대건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시며 유해를 안치하고 있는 유일한 본당인 이 곳에서, 샌 버나디노 교구의 주관으로 로하스 주교님을 모시고 기념 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교구 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자들, 리버사이드 지역 신자들, 그리고 여러 곳의 수도자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또한 교구에서 일하는 예수성심전교수도회의 신부님들과 LA에서 교포사목을 하는 한인신부님들 등 현지에서 활동하시는 20여 분들의 사제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본당 부속 건물인 양업관을 개조해 한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삶과 순교 그리고 다른 한국 순교성인들의 이야기로 전시관으로 꾸며 이곳을  방문하는 신자들에게 이들의 삶과 순교가 재조명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달간 기증받은 성화를 토대로 십자가의 길이 제작되었고, 샌버나디노 교구의 가톨릭 학교에서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삶에 관한 자료 읽기와 그림 그리기 등의 종교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려진 그림들은 본당의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 본당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교황님의 전대가가 주어지므로, 교구차원에서 교구민들이 전대사를 받들 수 있도록 돕기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20일 폐막미사가 봉헌 될 때까지 이곳 본당에서 성체조배, 김대건 성인 유해 조배, 십자가의 길, 그리고 전시관 방문 등을 하는 이들은 전대사의 은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행사 사진들 감상하시겠습니다.

 

 

 

 

 

 

 

 

 

 

 

 

 

 

 

 

 

 

 

 

 

 

 

 

 

 

 

 

 

 

 

 

 

 

 

 

 

 

 

 

 

 

 

 

 

 

 

 

 

 

 

 

 

 

 

 

 

 

 

 

 

 

 

 

 

 

 

 

 

 

 

 

 

 

 

 

 

 

 

 

 

 

 

 

 

 

은총 가득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