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예수성심대축일을 위한 9일 기도 6일차

예수성심대축일을 위한 9일 기도 6일차

“그때에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하고 말씀하셨다.”(마태 26,38)

묵상

마태복음의 이 말씀은 우리가 겪는 두려움, 환멸, 하느님과 자신에 대한 의문, 그리고 버려짐 등을 이해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때로 우리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나 누구에게도 챙김받지 못할 때 가장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주님의 마음은 우리 외로움의 고통을 알아주시고 돌봐주십니다.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가난한 정신과 변함 없는 마음으로 당신은 십자가 상의 죽음에 순종하셨나이다. 당신께서 어디를 가시든 따를 수 있는, 몸과 마음으로 순결할 수 있는, 하느님의 다스리심을 위해 가난할수 있는 영광을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저희로 하여금 당신 마음의 깊은 곳에서 성령께로부터 축복받음을 발견하게 하소서. 아멘.

실천

고통 중에 있는 다른이들과 함께 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