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요한복음 13,21-33.36-38
2025-04-15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배반할 자가 가까이에 있음을 아시고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약함과 배신을 아시면서도 제자들을 품으시는 그분의 마음에서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를 봅니다. 베드로의 맹세조차도 그의 연약함 앞에서는 무너지지만, 예수님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허물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배신과 부인은 인간의 현실이지만, 하느님의 사랑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